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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나이 9살 차 아내 최현주 향한 사랑꾼 면모…'돌싱포맨' 질투 폭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나이 53세 안재욱이 이홍기와 함께 '돌싱포맨'을 찾아 아내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만능 엔터테이너 안재욱, 이홍기가 출격한다.

안재욱은 등장하자마자 ‘돌싱포맨’에게 “집에서 혼자 술 좀 마시지 마”, “왜 그렇게 살아” 등 폭풍 잔소리로 ‘찐친’ 관계임을 인증해 시작부터 웃음과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돌싱포맨’은 안재욱이 ‘허세 사랑꾼’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재욱이 감기에 걸린 아내에게 “네 감기 내가 가져갈게”라며 키스를 했다는 ‘사랑 허세’ 일화가 공개되자 ‘돌싱포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찐친 탁재훈은 “네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질투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돌싱포맨'(사진제공=SBS)
반면, 안재욱은 신혼 때와 180도 달라진 현실 결혼생활의 고충과 아내 몰래 일탈을 해봤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돌싱포맨’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남자들의 최대 난제인 ‘사랑과 의리’를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한 설문조사에서 ‘사랑 앞에서 우정도 배신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 1위’로 탁재훈이 뽑혔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서로 의리 없었던 행동을 폭로해 현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이홍기는 엉덩이 종기로 인한 역대급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홍기가 ‘수술을 8번이나 해서 종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고 말하자 ‘돌싱포맨’은 깜짝 종기 퀴즈를 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던 모습과 달리 이홍기의 허당미 넘치는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져 웃음바다가 됐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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