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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쁜 엄마' 이도현, 엄마 라미란 구하려 일어섰다…'8회 예고' 유인수, 안은진에 프러포즈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도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 엄마' 이도현이 엄마 라미란을 구하기 위해 마침내 일어섰다.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7회에서는 암 선고를 받은 진영순(라미란)이 혼자 남을 아들 최강호(이도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영순은 최강호를 위해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연락처를 기록했다. 또 최강호를 위해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자신 없이도 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준비를 시켰다.

결국 진영순은 최강호를 요양 시설에 맡기기로 했다. 최강호는 엄마와 함께 살지 않는다는 말에 충격 받았다. 진영순은 "그런데 우리 강호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해져서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면, 그때 엄마가 다시 데리러..."라고 말하다 끝을 맺지 못했다. 죽음이 다가온 자신이 최강호의 회복을 볼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

최강호는 "엄마 잘못했어요. 나 이제 다시는 나쁜 짓 안 할게. 운동도 열심히 할게. 강아지 사달란 말도 안 할게. 엄마 가지 마요. 나도 데려가요"라며 애원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영순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요양 시설을 탈출해 휠체어를 타고 집에 돌아온 최강호가 진영순을 발견했고, 최강호는 휠체어에서 있는 힘껏 일어나 진영순을 안아 올렸다.

이어진 8회 예고에선 기적같이 일어선 최강호를 다시 한번 다그치는 진영순의 모습이 그려진다. 진영순은 "내가 아파서, 엄마한테 짐이 되었어요?"라고 되묻는 최강호 앞에 뒤통수를 맞은 듯 무장해제된다. 충분히 심란한 미주에게 삼식이(유인수)는 갑자기 프로포즈를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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