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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쁜엄마' 이도현, 父 조진웅 복수 준비했다…'10회 예고' 기은세 죽음 후 새로운 국면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나쁜엄마' 9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9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이도현이 아버지 조진웅의 복수를 위해 최무성, 정웅인에게 접근한 과거가 밝혀졌다. 이도현이 살려줬던 기은세는 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됐고, 10회 예고에선 복수를 포기한 라미란과 이도현 모자의 이야기가 일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에서는 최강호(이도현)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진영순(라미란)은 최강호가 남긴 SD카드에 담긴 파일을 열었다. 최강호의 일기가 담겨 있었고, 그의 대학시절부터 검사 임관, 어머니를 찾아와 연을 끊자고 말하기까지의 내용이 있었다.

최강호는 법대생 시절부터 아버지의 사건 수사기록을 찾아보려 했다. 하지만 무시 당하기 일쑤였고, 최강호는 이 악물고 공부해 검사가 됐다.

아버지의 재판 기록을 본 최강호는 당시 담당 형사를 찾아갔고, 아버지의 죽음이 송우벽(최무성)과 오태수(정웅인)의 합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최강호는 사랑하는 이미주(안은진)를 떠났고, 오태수의 딸 오하영(홍비라)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또 송우벽의 외손자가 저지른 사건을 덮어주는 대신 그의 측근이 됐다.

최강호는 송우벽이 심어놓은 오태수의 비서(기은세)가 그의 혼외자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비서를 통해 송우벽의 비리까지 확보했다. 두 사람에겐 비서와 아이를 자기가 죽였다고 했지만, 필리핀 밀항을 도왔다.

진영순은 최강호가 자신을 지키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모든 일을 벌였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진영순은 최강호가 위험에 빠지는 걸 원하지 않았고, SD카드와 오태수의 모든 비리 자료를 불태웠다.

그런데 이날 방송 마지막엔 최강호가 살린 줄 알았던 비서가 해안가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나쁜엄마' 10회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10회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10회 예고편에는 최강호를 돼지농장 사장으로 만들고, 죽기 전 결혼을 시키려는 진영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최강호에게 누군가 다가오고 이미주가 그를 '검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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