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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쁜엄마' 안은진, 쌍둥이 아빠=이도현 고백…11회 예고 홍비라(하영) 입 열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쁜엄마' 안은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안은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안은진이 쌍둥이 아빠가 이도현이라고 강말금에게 고백했다. 11회 예고에선 안은진의 고백으로 등장 인물 관계도가 또 한번 흔들리는 모습이 담겼다.

25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 10회에서는 최강호(이도현)의 과거를 모두 알게 된 진영순(라미란)이 최강호가 복수를 위해 모아놓은 모든 자료들을 태웠고, 그가 안전하고 소박한 인생을 그려가길 바랐다.

진영순은 최강호를 결혼시키고 싶다며 조우리 주민들에게 부탁했고, 그의 신붓감을 물색했다. 하지만 최강호가 어린 아이의 기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신붓감을 찾는 것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었다.

최강호는 이미주(안은진)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검사'라고 말했던 것을 마음에 담아뒀고, 진영순에게 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영순은 이를 원하지 않았고, 이미주를 찾아가 강호의 마음을 돌려놔달라고 부탁했다.

이미주는 진영순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짐작했고, 진영순은 이미주의 추궁에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미주는 최강호가 복수를 위해 자신을 떠나갈 때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였고, 그의 선택을 응원하고자 쌍둥이가 최강호의 아이라는 걸 숨겼다. 하지만 진영순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과거 자신의 결정이 잘못 됐다는 것을 알았다.

이미주는 엄마 정씨(강말금)에게 모든 것을 말했다. 정씨는 남편 복 뿐만 아니라 자식 복까지 없다고 한탄했다. 그 말에 발끈한 이미주는 다음 날 쌍둥이들과 함께 최강호의 집으로 향했다.

▲'나쁜엄마' 11회 예고 홍비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쁜엄마' 11회 예고 홍비라(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11회 예고편에는 진영순의 보호자라고 말하는 최강호와 진영순에게 따지러 온 듯 한 정씨, 오하영(홍비라)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오태수(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미주는 예진(기소유)이 "다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며 "내가 나쁜 엄마"라고 미안해 했고, 이어 하루를 살아도 강호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는 진영순의 목소리가 다음 11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나쁜 엄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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