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주가가 올랐다.

YG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3200원) 오른 9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YG는 9만 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9만 54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YG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활약을 알리면서, 올해 데뷔 예정인 그룹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YG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오전 2시 28분께 유튜브 조회수 18억 회를 넘어섰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공개된 지 약 4년 1개월 만에 해당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8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이들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DDU-DU DDU-DU)'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고, 현재 21억 뷰를 향해 가고 있다.

또 이날 YG는 데뷔 예정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일곱 멤버 고유의 매력으로 완성된 차세대 'YG표 힙합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공개 10시간 만에 조회수 235만회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