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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꿈나무 반달이→은퇴 안내견 새롬이까지…안내견의 풀 성장기(TV동물농장)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이 시각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 안내견의 풀 성장기를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멋진 안내견을 꿈꾸는 안내견 꿈나무들의 풀 성장기부터, 안내견 생활을 마치고 아주 놀랍고도 특별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는 은퇴 안내견의 스페셜한 일상까지 행복한 안내견의 풀 스토리를 만나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각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예비 훈련생들을 만나본다. 얼마 전 안내견 학교에서 사회화 훈련을 거친 뒤, 한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퍼피 워킹을 시작했다는 예비 안내견 반달이. 그간 무려 다섯 마리의 안내견을 배출했다는 베테랑 퍼피워커 라지 씨는 반달이와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TV 동물농장'(사진제공=SBS)
시각 장애인과 안내견의 안전을 위해 배변 통제 훈련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법, 반려견 동반 쇼핑몰 산책까지 안내견 꿈나무 반달이는 이곳에서 1년 동안 퍼피 워킹 과정을 거친 뒤 안내견 학교로 돌아가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유롭게 뛰노는 여느 견공들과 달리 행동에 제약이 많은 안내견을 불쌍하다 여기는 시선들도 있지만, 라지 씨는 달리 보면 매 순간 사랑하는 보호자와 시간을 보내며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기 때문에 보다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세 번의 안내견 시험을 퍼펙트한 점수로 패스했다는 안내견 대한이. 산책하며 장애물을 능숙하게 피하고 견주 한숙씨의 말에 의자도 찾아준다. 30대에 실명했던 한숙 씨는 안내견 <새롬이>를 만나면서 절망뿐이던 삶에 용기와 희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은퇴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는 새롬이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근황을 전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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