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쇼 진품명품' 안다미, 이한위, 김정연(사진제공=KBS2)
28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까치호랑이를 그린 호작도, 접이식 약장 그리고 월간지 '여학생'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까치와 호랑이를 그린 민화 호작도가 등장한다. 호작도는 나쁜 기운을 쫓아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어 부적처럼 사용한 그림이다. 의뢰품에는 호랑이뿐만 아니라 표범이 함께 그려져 있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함께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감정위원은 표범이 그려져 있어 다른 호작도에 비해 희소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TV쇼 진품명품' 호작도(사진제공=KBS2)
이 외에도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줄 추억의 잡지 '여학생'이 등장한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앳된 모습의 스타들이 표지 모델을 장식하여 보는 재미까지 쏠쏠, 여기에 지금은 상상하지 못할 직설적인 표현의 기사로 쇼감정단은 폭소 만발이다.

▲'TV쇼 진품명품' 월간지 여학생(사진제공=KBS2)
한편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