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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ㆍ이한위ㆍ김정연, 나이ㆍ성별 초월…'진품명품' 호작도ㆍ월간지 여학생' 감정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TV쇼 진품명품' 안다미, 이한위, 김정연(사진제공=KBS2)
▲'TV쇼 진품명품' 안다미, 이한위, 김정연(사진제공=KBS2)
'진품명품'에 가수 안다미, 명품 배우 이한위, 가수 김정연이 쇼감정단으로 출연해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는 추리 실력을 겨룬다.

28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까치호랑이를 그린 호작도, 접이식 약장 그리고 월간지 '여학생'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까치와 호랑이를 그린 민화 호작도가 등장한다. 호작도는 나쁜 기운을 쫓아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어 부적처럼 사용한 그림이다. 의뢰품에는 호랑이뿐만 아니라 표범이 함께 그려져 있어 쇼감정단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함께 그린 이유는 무엇일까? 감정위원은 표범이 그려져 있어 다른 호작도에 비해 희소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TV쇼 진품명품' 호작도(사진제공=KBS2)
▲'TV쇼 진품명품' 호작도(사진제공=KBS2)
여기에 약재를 보관한 약장도 등장한다. 한약방에서 쓰는 일반 약장과 달리 의뢰품은 접이식 형태로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는데, 문을 열어보기 전까지 가구의 용도를 몰라 쇼감정단의 마음을 애태웠다는 후문이다. 이 약장이 쓰인 곳은 어디일까? 서랍에는 다양한 약재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조선시대 임금의 감기 치료제로 쓰인 귀한 약재도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접이식 약장은 독특한 형태로 높은 추정감정가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그때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줄 추억의 잡지 '여학생'이 등장한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앳된 모습의 스타들이 표지 모델을 장식하여 보는 재미까지 쏠쏠, 여기에 지금은 상상하지 못할 직설적인 표현의 기사로 쇼감정단은 폭소 만발이다.

▲'TV쇼 진품명품' 월간지 여학생(사진제공=KBS2)
▲'TV쇼 진품명품' 월간지 여학생(사진제공=KBS2)
또한 당시 창간호의 가격에 모두 헉 소리를 냈는데 과연 당시 얼마에 판매되었을까? '여학생'의 창간인 만화가 박기준이 직접 밝히는 창간 에피소드도 자세히 들어본다.

한편 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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