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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닥터 차정숙' 김미경, 김병철 불륜 알고 분노…14회 예고 엄정화 피토했다 새드엔딩?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오덕례(김미경)가 사위 서인호(김병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13회에서 차정숙(엄정화)은 남편 서인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이혼 통보를 받은 서인호는 차정숙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시 생각해 달라고 빌었다. 하지만 차정숙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고 그러자 서인호는 "어떻게 나한테 상의도 없이 이혼을 결정하냐"라며 도리어 화를 냈다. 하지만 차정숙은 단호했고 가족들에게도 이혼하겠다고 통보했다.

사망한 유지선(강지영)의 부모는 의료사고라며 차정숙과 서인호의 아들 서정민(송지호)을 상대로 소송을 검토했지만 로이킴(민우혁)의 설득으로 고소하지 않기로 했다. 서정민은 발인 전 유지선의 장례식장을 찾았고 유지선의 부모는 "선생님 잘못이 아니다"라며 그를 용서했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서정민은 답답한 마음을 전소라(조아람)에게 토로했고 전소라는 창고로 그를 데려가 키스를 나눴다. 그때 차정숙이 키스 장면을 목격했고 당황하며 "무슨 미드를 찍네. 역시 MZ인가"라며 모르는 척했다.

차정숙은 엄마 오덕례를 찾아갔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봤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시켰고 담당교수로 최승희가 지정됐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오덕례가 병원에 입원하자 서인호는 착한 사위 코스프레를 하며 차정숙의 마음을 돌려보려 노력했으나 차정숙은 "엄마에게 이혼 얘기 티 내지 말라. 이혼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잠시 보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인호는 차정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예전에 얘기했던 집 공동명의를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차정숙은 단칼에 거절했다.

서인호는 장모 오덕례, 엄마 곽애심(박준금) 등을 비롯해 모든 식구들과 함께 가족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그리고 그는 돈다발 이벤트를 펼쳤지만 아무도 호응하지 않았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곽애심은 잠시 화장실을 위해 나섰고 식당에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 교수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알은체를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내 남편을 꼬신 게 너냐"라며 곽애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

소란을 본 서인호의 식구들이 나왔고 교수의 부인이라는 여자는 "바람나 외방 자식까지 둔 사람이 자네냐. 바람기가 모전자전 똑같다"라며 "첫사랑과 바람나 딸자식을 뒀다"라며 소리쳤고 오덕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이어진 14회 예고에서 오덕례는 주치의인 최승희(명세빈)가 서인호의 불륜 상대라는 사실을 알고 퇴원하겠다 고집을 부리지만 차정숙은 울며 그를 말렸다.

한편, 가정의학과 의료진은 오덕례의 병명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진전이 없고, 오덕례의 상태는 갈수록 악화된다.

차정숙의 친구 백미희(백주희)는 "서인호가 가면 로이킴이 온다"라고 했고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함께 어디로 가자고 했다.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닥터 차정숙' 13회(사진제공=JTBC)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더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싶지 않다"라며 이혼서류를 들이밀었고 서인호는 "소송해. 내 전 재산을 들여서라도 우리 이혼 막을 거야"라고 맞섰다.

그리고 차정숙은 화장실에서 기침을 했고 휴지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한편 '닥터 차정숙' 14회는 28일 방송예정이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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