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KBS 편성표 임영웅 예능 '마이리틀 히어로'(마히리) 재방송…엄마 "결혼식은 10년 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KBS 임영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마히리)가 재방송 편성됐다.

28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임영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마히리) 1회가 이날 오후 10시 55분 재방송된다.

27일 첫 방송된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임영웅은 영어 과외와 집밥 레시피를 배우며 LA 콘서트 준비에 나섰다.

임영웅은 팬들의 바람으로 1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며 "무대 위 히어로가 아닌 보통의 서른 셋,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임영웅은 "생각이 많은 편이다. 걱정도 많다. 무대에서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하니까 에너지를 쏟게 되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 누구보다 평범하게 지낸다"라고 했다.

이어 "서른두 살, 서른세 살 지나면 지날수록 진짜 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것보다는 정말 리얼한 내 모습을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미국에 가기 전 영어 과외를 받기로 했다. 팬분들 중에도 한국어를 못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임영웅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으로 선생님을 만나러 떠났고, 베일을 벗은 선생님의 정체는 타일러였다.

밝은 미소로 첫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속성 과외로 시청자들도 함께 영어 배우는 재미를 더한 건 물론, 임영웅은 방금 배운 단어를 적극 활용하며 영어 유망주로 거듭나기도 했다.

행복도 잠시, 임영웅은 계속되는 타일러의 영어 폭격에 당황하며 웃음을 안겼고 오가는 영어 과외 속 두 사람의 케미가 폭발하며 ‘마이 리틀 히어로’의 명장면이 계속됐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임영웅은 또 LA로 떠나기 전 미국에서 해먹을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엄마, 할머니를 만나 오징어찌개를 배웠다.

임영웅은 "저희 집안만의 시그니처 음식이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많이 먹었던 음식인데 다른 집에서 오징어찌개를 먹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가끔 드시는 음식일 수 있는데 저희는 자주 먹었다. 할머니가 엄마에게 알려줘서 엄마만의 방식으로 발전했다"라고 소개했다.

오징어찌개는 임영웅의 할머니가 젊었을 때부터 50년째 이어져 왔다. 3대에 걸친 레시피에 할머니는 "너도 이제 아들 낳으면"이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언제 낳으려나. 내일 낳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뭐 있어? 내일 낳게"라고 웃음을 지었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이에 임영웅의 어머니는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고 임영웅은 "다른 엄마들은 아들 장가 보내려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후에 가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임영웅의 어머니는 "10년 후에 가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여행 캐리어를 챙기기 위해 방송 최초로 드레스룸도 공개했고, 성공적인 LA 콘서트를 위해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본업 모먼트’로 또 한번 팬들을 설레게 했다.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마이 리틀 히어로' 1회 임영웅(사진제공=KBS2)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 2화는 오는 6월 3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