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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미국 메간의 난임 극복 프로젝트(이웃집찰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 미국 메간(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미국 메간(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가 쌍둥이 엄마가 되어 돌아온 미국 메간의 난임 극복 프로젝트를 전한다.

30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메간의 난임 치료부터 임신, 그리고 출산까지 1년 8개월의 긴 여정을 따라가 본다.

어릴 적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단란한 가족을 꿈꿔왔던 메간. 때문에 자신의 난임 판정을 받아들이고 좌절감을 극복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그런 메간에게 큰 희망을 준 사람은 바로, 미국에 사는 동생이었다. 언니 메간의 난임 소식을 듣고 기꺼이 난자 공여자로 나서준 것이다.

▲'이웃집 찰스' 미국 메간(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미국 메간(사진제공=KBS 1TV)
코로나19 감염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던 2021년, 한국으로 날아온 동생 카일라. 2주 간의 자가 격리를 거친 끝에 메간 부부와 카일라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난자 공여는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국내에서의 난자 공여 시술은 법적 절차부터 꽤나 까다롭고 복잡하다.그 과정을 통과한 후, 진행되는 시술 역시 매일매일 주사와 약물을 투여해야하는 등 다사다난 했던 메간의 임신을 위한 난자 공여 프로젝트 전 과정이 공개된다.

쌍둥이들의 돌잔치를 앞두고 한국으로 총출동한 메간의 미국 가족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아빠와 단둘이 보냈다는 메간. 그래서 여느 부녀지간보다 더욱 애틋할 수밖에 없는 사이이다.

결혼식 이후, 코로나19와 임신 준비로 인해 4년 만에 만난 아빠를 보자마자 메간은 눈물부터 앞선다. 메간의 아빠는 한국에서 머무는 짧은 일정 중에 그간 딸을 잘 돌봐준 사돈 가족들에게 보답하고자 바비큐 파티를 준비한다. 한국, 미국 가족들이 한데모인 가운데 메간 부부의 집에서 ‘미국식 홈 파티’가 열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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