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구척장신 멤버 송해나 VS 액셔니스타 정혜인…감독 자존심 걸린 준결승 결과는?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골때녀' 정혜인(사진제공=SBS)
▲'골때녀' 정혜인(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FC 구척장신 멤버 송해나와 FC 액셔니스타 정혜인, 그리고 감독 간의 준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31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시즌4 슈퍼리그 준결승전 FC 구척장신 대 FC 액셔니스타의 대결로 꾸며진다.

이번 경기는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구척장신과 지난 시즌 결승 진출 실패의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한 액셔니스타는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제2회 슈퍼리그 4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공교롭게도 제3회 슈퍼리그 4강전에서 재회해 또다시 결승행 티켓을 두고 승부를 가린다. '골때녀' 대표 라이벌답게 총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 중 이번 4강전에서 승리해 우위를 선점할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액셔니스타는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강팀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구척장신과의 4강전에서 5:4라는 간발의 차 패배로 4강전 탈락의 좌절을 맛봐야 했다.

이번 경기를 앞둔 액셔니스타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결연하다. 특히, 항상 미소를 잃지 않던 정혜인은 "결승전은 필요 없다. 구척장신만 이기고 싶다"라며 본 적 없던 독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액셔니스타의 백지훈 감독은 지난 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무려 2골을 넣었던 송해나를 잡지 않았던 점을 가장 큰 실수로 뽑았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송해나를 맨마킹하며 적극 견제하는 일명 '송해나 잡기' 전략을 내세울 예정이다. 그와 함께 흑화한 에이스 정혜인을 필두로 다득점 승리를 위한 맹공격 태세에 들어간다. 양발슈터로 진화하며 무결점 공격수로 거듭난 정혜인은 강렬한 승리 의지로 더욱 무서운 슈팅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경기 남다른 열정으로 데뷔전을 펼쳤던 박하나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백지훈 감독의 특훈을 받은 박하나는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인 플레이어로 변신한다. 한 경기 만에 급성장한 박하나의 실력에 상대 팀은 물론 백지훈 감독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