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배준서(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준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배준서는 남자 58kg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자격선수인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를 라운드 점수 2 대 0으로 꺾고 세계선수권 1위에 올랐다.
▲배준서(사진 = 세계태권도연맹,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로써 배준서는 지난 201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남자 54kg급)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16 캐나다 버나비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기대주로 떠올랐던 배준서는 2019년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자마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배준서는 서출구, 주니엘, 나태주, 태미, 변현민, 민(미쓰에이) 등이 소속된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