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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차해리ㆍ손성윤 vs 김보리ㆍ이수민 대회 앞두고 평가전 승자는?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내일은 위닝샷' 8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8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차해리, 손성윤이 전국 대회를 앞두고 '테니스 새싹대회'의 김보리, 이수민과 복식 평가전을 가진다.

2일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8회에서는 전국대회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 ‘열정과다 언니들’의 최종평가전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이이경 매니저는 “국가대표 분들도 월드컵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최종 평가전을 한다. 우리도 드디어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라며 운을 떼 전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뒤이어 이형택 감독은 “오늘 만날 분들은 지금 테니스 대회를 뛰는 분들”이라며 “우리가 대회에 나가면 이런 분들과 붙어야 한다. 마지막 평가전이라 생각하고 게임에 임해 달라”고 주문한다.

최종 평가전 상대는 얼마 전 열린 ‘테니스 새싹대회’에서 1, 2, 3위를 휩쓴 복식조 3개 팀의 실력자들. 이들의 등장을 지켜본 신봉선은 입을 떡 벌리더니, “(경기장에) 들어오시는데, 뒤에서 시커먼 아우라가 보이는 것 같았다. 위압감이 느껴졌다”라며 두려움을 내비친다.

이형택 감독은 고심 끝에, 최종 평가전 경기의 첫 팀으로 손성윤, 차해리 팀을 내보낸다. ‘손차’ 팀은 새싹대회 2등 팀과 중요한 첫 맞대결에 나선다. 본 경기에 앞서 이형택 감독은 “첫 게임에서 흐름을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손·차 팀을 넣었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두 사람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 과연 ‘열정과다 언니들’이 실제 대회 우승자들을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내일은 위닝샷' 8회(사진제공=MBN)
▲'내일은 위닝샷' 8회(사진제공=MBN)
앞서 ‘주장 결정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패’ 했던 차해리가 다시 한 번 홍수아와 맞붙는 ‘에이스 결정전’이 펼쳐진다.

이이경 매니저는 전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차해리가 지난 주 홍수아와 ‘주장 결정전’에 붙었는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기권패’ 했다. 만약 경기를 치렀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은근히 두 선수를 도발한다. 이에 차해리는 “사실 1세트는 탐색전이었다. 세게 얘기해도 되냐?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고, 3세트에 그 전략을 가져갔다면 내가 이겼을 것”이라고 파워당당하게 밝힌다. 차해리의 발언에 홍수아는 “(차해리는) 야망녀인 것 같다”라며 쿨하게 응수한다.

은근한 기싸움 속, 이이경 매니저는 “지난번 경기의 끝을 명확하게 보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7점, 1세트 단판 승부로 지난 경기의 마무리를 해보자”라고 ‘에이스 결정전’을 제안한다. 이형택 감독 역시 “테니스는 어쨌든 결과가 나와야 한다. 부상이긴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게임이 끝나봐야 진정한 승부”라며 두 사람의 ‘빅매치 어게인’을 선언한다.

질 수 없다는 듯 의지를 불태운 차해리는 “디펜딩 챔피언이 훨씬 무거운 자리다. (홍)수아 언니는 부담을 많이 느낄 것이다. 반면 난 잃을 게 없다”라고 밝힌다. 홍수아 역시, “저는 항상 이긴다. 보통 이기는 게임만 한다. 한 번 해보자!”라고 여유 있게 받아친다. 과연 이번 ‘리매치’에서 누가 승리해 ‘위닝샷’ 팀의 진정한 에이스로 인정받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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