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항(사진제공=TV조선)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종횡무진 용감한 배우 장동윤과 함께 바다 내음 가득한 경북 포항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일일 식객 장동윤은 “선생님을 만나면 꼭 보여드리고 싶었던 게 있었다”며 자신만의 ‘전국 맛집 지도’를 공개해 식객을 놀라게 했다. 그가 손수 저장했다는 맛집은 무려 ‘최소 600개’. 심지어 장동윤은 지도에 저장되려면 “단순히 맛만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식당 방문 시 필수적으로 체크하는 항목들이 따로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항(사진제공=TV조선)
이렇게 ‘연예계 최초 뉴스 데뷔’를 이뤄낸 그는 이후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3월 ‘월화극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오아시스’에서 격변의 시대 속 빛나는 청춘을 연기하며 무궁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였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포항(사진제공=TV조선)
주인장이 직접 바다에서 잡아 온다는 돌미역, 갯방풍 등과 손수 만든 젓갈과 장아찌는 절로 입맛을 돋운다. 밑반찬에 정신이 팔릴 때쯤 이 집의 주인공인 모둠회가 등장한다. 요즘 보기 드문 자연산 회로 신선함은 물론이고 식감 역시 숙성 마친 선어회에 비할 데 없이 쫄깃함을 자랑한다. 제작진이 장동윤에게 그만 먹으라고 말릴 정도였던 그 밥상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