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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ㆍ한예리 '미나리' 앨런 킴 위해 김밥ㆍ닭강정 등 분식 조리…재방송 OTT '티빙'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한국인의 식판' 11회(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와 한예리가 미국 어반에서 영화 '미나리' 앨런 킴을 위해 김밥, 닭강정, 치즈 핫도그 등 분식 조리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에서는 급식군단이 할리우드 스타 앨런 킴의 편지를 받고 새로운 미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 ‘미나리’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끈 배우 앨런 킴이 급식군단의 의뢰인으로 깜짝 등장한다. 특히 한예리는 ‘미나리’에서 앨런 킴과 모자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바. 오랜만의 만남에 눈물까지 보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앨런 킴은 자신의 태권도장 친구들에게 K-음식을 맛보여주기 위해 최애 음식인 김밥과 어울리는 급식을 의뢰한다. 의뢰에 맞춰 분식 한 상을 준비하기로 한 급식군단은 제작진이 섭외한 한식당에서 20개가 넘는 화구와 완벽한 화력을 마주하고 감탄을 이어간다. 심지어 허경환은 “여기서 계속 급식해야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환호도 잠시, 급식군단은 이 거센 화력에 도리어 발목이 잡힌다. 너무 강력한 화력 탓에 허경환이 조리하던 핫도그가 겉은 타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 배식 불가 상태라는 소식에 이연복 셰프마저 하던 일을 중단하고 ‘연복궁리’에 돌입한다고 해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흔들림 없던 이연복 셰프 또한 빈틈을 보인다. 닭강정을 튀기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맞닥뜨려 “아이고 내 팔자야”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국인의 식판' 11회(사진제공=JTBC)
▲'한국인의 식판' 11회(사진제공=JTBC)
한편 앞서 급식군단은 미국에서 또 한 번의 특급 미션 ‘당일 급식 배식’을 성공하기 위해 진땀을 흘린다.

이날 급식군단은 미국의 렉싱턴 중학교에서 뜻밖의 환호를 맞이한다. 급식을 준비하던 멤버들이 배식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온 가운데 이연복 셰프를 발견하고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드는 것. 미국 학생들은 BTS 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의 등장에 연신 BTS를 외치며 열띤 환영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열광을 받은 급식군단의 급식 준비기는 녹록지 않았다고. 앞서 매운맛을 체험해보고 싶은 학생들이 닭백숙보다 닭볶음탕에 많은 표를 던져 메인메뉴가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바. 여기에 약한 화력 때문에 닭볶음탕이 끓지 않아 멤버들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이런 당황스러운 사태에 이연복 셰프는 ‘복트럴타워’ 면모를 뽐내며 기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과연 50년 넘도록 요리 인생을 개척해 온 이연복 셰프가 어떤 기지를 발휘해 메인메뉴 부재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매운맛 도전을 선언한 미국 중학생들의 닭볶음탕 후기는 어떨지도 주목하게 만든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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