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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허경환 아버지, 제주도 초대형 갈치조림 요리…어머니 위한 깜짝 서프라이즈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미우새' 허경환 부자(사진제공=SBS)
▲'미우새' 허경환 부자(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허경환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어머니를 위해 초대형 갈치조림을 요리한다.

4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허경환 어머니를 위해 허경환과 경환의 아버지가 준비한 결혼 44주년 기념 생애 첫 이벤트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선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한 허경환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주에는 허경환의 어머니를 위해 경환과 경환의 아버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결혼 44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는 허경환이 단 한 번도 요리를 해본 적 없는 경환 아버지에게 어머니를 위한 요리를 제안하며 성사됐다. 경환 아버지는 "내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한다"라며 경상도 남자 특유의 호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인생 최초로 제주도식 초대형 갈치조림 요리에 나선 경환 아버지는 범상치 않은 조리 도구를 선보이며 요리 시작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 거침없이 초대형 갈치의 내장과 지느러미를 다듬는 칼질 솜씨를 선보여 경환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거대 갈치 손질에 이어, 인터넷 레시피에 의존해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한 경환 아버지는 재료 계량을 하기 위해 기발한 조리 도구를 꺼내 들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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