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형제라면' 촬영지 장소 일본 에노시마 섬 위치 인혁 일본어 열공…1%대 시청률 재방송 OTT 티빙 웨이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일본 에노시마 섬에 위치한 ‘형제라면’ 강호동이 일본의 라멘 명장 앞에서 초진지한 ‘요지부동 샷’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5일 방송되는 ‘형제라면’ 3회에서는 강호동이 에노시마의 대표 라멘 장인을 손님으로 맞아 대한민국 라면의 자존심을 걸고 나서는 모습이 담긴다. 삼 형제들은 ‘형제라면’을 오픈하기 전, 시장조사를 위해 라멘 장인의 가게에 방문해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던 상황. 때마침 장인은 가게의 휴일이라 ‘형제라면’을 찾아왔다고 밝혔고, 주방에서 장인을 맞이한 강호동은 긴장한 듯 안절부절못했다. 이어 강호동은 “맛있게 해드릴게요”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K-라면 조리에 돌입했다.

더욱이 강호동은 라멘 장인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좋아하는지 묻는가 하면, 소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장인 맞춤용 라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터. 과연 강호동은 한국 라면으로 일본 라멘 장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장인은 한국 라면의 맛을 보고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그런가 하면 ‘예능 새내기’ 배인혁은 서툰 일본어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 때도 없이 일본어 공부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가게 오픈 후 손님이 없어 형들이 불안감을 드러내는 사이에서도 배인혁이 차분하게 앉아 여유 있는 목소리로 일본어를 연습한 것. 이승기가 “어제보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있다. 힘이 있네”라며 응원하자, 배인혁이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다시 일본어 연습에 집중하면서 형들을 웃음 짓게 했다.

더불어 배인혁은 이승기에게 조곤조곤한 농담을 건네며 ‘겁 없는 막내’의 면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비빔면’을 지킬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는 이승기를 향해 고향이 전주인 배인혁이 “형 이 말 못 지키면 저 엄마 아빠 보러 전주 못 가요”라며 조용한 돌직구를 날렸다.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형제라면' 3회(사진제공 = TV CHOSUN X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또 ‘육봉 선생’ 강호동은 자신의 육봉 캐릭터에 도전하는 여자 손님을 마주하자, 캐릭터를 빼앗길까 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형제라면’을 홀로 방문한 여자 손님이 1인 3 메뉴를 주문한 후 3그릇을 완봉하고도 배가 고프다며 2그릇을 추가 주문한 것. 이를 본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자신의 캐릭터인 ‘육봉’을 설명해달라고 부탁했고, 강호동의 육봉 소식을 들은 손님은 1그릇을 더 추가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강호동은 여자 손님이 한 그릇 한 그릇을 완봉할 때마다 초조해하며 주방을 서성거렸던 터. 과연 강호동은 ‘육봉 선생’ 캐릭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자 손님은 최종 몇 그릇을 완봉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