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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日 부도칸 공연 성료…현지 팬과 감격 재회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이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과 만났다.

2PM 우영은 5월 24일 후쿠오카 선 팰리스 호텔 &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일본 4개 도시를 도는 2023 솔로 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23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의 포문을 열었다. 첫 개최지 후쿠오카, 5월 28일 요코하마에 이어 6월 3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열기를 이어갔다.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17년 12월 일본 솔로 투어 'WOOYOUNG (From 2PM) Solo Tour 2017 '아직 나는...'' 파이널 공연 이후 약 5년 반 만에 성사된 우영의 부도칸 방문에 현지 팬들은 커다란 설렘을 표했고, 공연 당일의 맑은 날씨만큼이나 푸른빛을 발하는 응원봉 물결로 드넓은 부도칸을 가득 채웠다. 5년 전 겨울 같은 장소에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부른 '아마노가와~GALAXY~'(은하수~GALAXY~)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곳곳에서 감동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우영은 곡 제목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객석을 한눈에 담으며 "2017년 12월 투어 이후 처음이네요. 다녀왔습니다!"라고 감회 어린 첫인사를 건넸다.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는 일본 솔로 데뷔 싱글 'R.O.S.E'(로즈)를 필두로 'Going Going'(고잉 고잉), 'THE BLUE LIGHT'(더 블루 라이트), 'Chill OUT'(칠 아웃)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고 에너지를 터트렸다. 특히 오늘(7일) 정식 발매되는 일본 스페셜 앨범 'Off the record'에 수록된 신곡 무대들을 공개하고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사랑의 고민을 상담하며 사실 그 상대는 당신이라는 달콤한 고백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Off the record'는 그루비한 사운드에 맞춰 추는 우영 특유의 유려한 춤선이 팬심을 녹였고 여기에 'Just be you'(저스트 비 유), 'From here'(프롬 히어), '키미노 베츠노 나마에'(너의 다른 이름) 등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수록곡 무대들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PM 우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연에는 2PM 멤버 JUN. K(준케이)가 우영을 응원하기 위해 객석에 자리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우영도 몰랐던 JUN. K의 깜짝 서프라이즈가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여러모로 뜻깊은 의미를 지닌 부도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영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하고 순항 중인 일본 솔로 투어 대망의 파이널을 맞이한다.

한편 우영은 6월 7일 5년 반만의 일본 스페셜 앨범이자 미니 3집 'Off the record'를 정식 발매한다. 발매를 기념해 타이틀곡 'Off the record' 안무 연습 영상, 수록곡 퍼포먼스 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팬들의 만족도를 채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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