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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FC 월드클라쓰 이을용 감독, FC 불나방 상대로 결승 진출 도전…시즌4 최종 순위는?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 클라쓰(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 클라쓰(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시즌4 결승 순위 진출이 걸린 FC 월드 클라쓰와 불나방 준결승 경기가 방송된다.

7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매 시즌 4강에 올랐지만 결승 문턱에서 좌절됐던 ‘FC월드클라쓰’와 21개월 만에 원조 챔피언의 명예 회복을 코앞에 둔 ‘FC불나방’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FC 불나방은 시즌1 첫 경기에서 FC 월드클라쓰를 상대로 3:1의 점수 차를 내며 승리한 바, 이후 세 시즌 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당시 선제골을 넣었던 FC 월드클라쓰 사오리는 "그때의 FC 월드클라쓰가 아닌 진짜 달라진 모습 보여주겠다"라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FC 월드클라쓰는 이번 시즌에 최초로 조별리그 1위를 달성하며 안정적으로 4강전에 입성, 결승 진출의 가능성이 활짝 열린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제2회 슈챌리그에서는 3연패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4위로 단상에 오르지 못했다.

심기일전한 이을용 감독은 부진했던 지난 시즌 팀 성적을 언급하며 "우승에 대한 얘기는 결승전에 진출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차분함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주장 에바 또한 "이제는 결승 진출만이 목표, 이번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며 뛰겠다"라고 말하며 결연한 모습으로 승리를 다짐해 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을용 감독은 'FC 불나방'과의 경기에 앞서 상대 팀의 체력과 빌드업을 무너뜨릴 수 있는 고스트 플레이 작전을 준비했다. 먼저 극강의 인터벌 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려 상대팀에게 경기의 템포를 빼앗기지 않도록 한 것. 또 상대 팀의 혼동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케시의 콜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선수들의 반복적인 자리바꿈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스 콤비인 나티와 사오리가 엑스 체인지를 통한 패스플레이로 골 찬스를 만들어 내겠다 밝혀 이번 경기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결승으로 직행하기 위한 두 팀의 승부는 7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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