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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디즈니+ TV 쇼 부문 1위…홍콩・싱가포르・대만 2위 아시아권 강세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사진=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디즈니+ TV 쇼 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상위 랭크되며 전세계 K-예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팬데믹의 재난 속에 버텨야 했던 시즌 1에 이어 엔데믹 시대의 일상회복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버티기를 다룬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전국을 가로지르는 로케이션,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를 헤쳐나가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독특한 웃음과 재미를 이끌어낸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지난 16일과 17일 국내 디즈니+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와 동시에 TOP 10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거쳐 정상을 차지, 그 자리를 지키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같은 날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까지 아시아 3개국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의 생존 어드벤처로 화제를 모은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지난 시즌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K-예능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개 직후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디즈니+에서 TOP3를 꾸준히 유지하였으며, 싱가포르와 대만 2위, 인도네시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약 9개월 만에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하루에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인 4시간 동안 ‘존’에서 버텨야 하는 메인 스토리와 팔각정을 통해 시뮬레이션 공간으로 이동하는 한국적인 구성 요소 등 신박한 설정으로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스펙터클함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증명해 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경을 넓혀 대한민국 곳곳에서 버티기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매회 등장할 게스트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빅재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

한편,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14일 오후 4시 1~3화가 공개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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