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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국내 최초 S&P500지수 1배 추종 ETN 출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삼성증권, S&P500 현물 +1배 추종 ETN 출시(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S&P500 현물 +1배 추종 ETN 출시(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016360)이 미국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S&P500 ETN'을 신규 상장한다. S&P500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은 국내 최초다.

삼성증권은 28일 '삼성 S&P500 ETN'(530112)을 상장한다.

'삼성 S&P500 ETN'은 ETN 상품 중 국내 최초로 S&P500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 Total Return Index'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최근 미국 CPI 전망 하향 및 FOMC 기준 금리 동결 등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올해 상승률이 높았던 미래 AI 산업과 관련한 기술주 투자 수요를 노렸다.

'삼성 S&P500 ETN' 상품은 총 보수가 0%로, 보수 없이 기초지수를 +1배 오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TR(토탈리턴)의 경우 투자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재투자하게 돼 향후 투자수익률에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본 상품 외에도 S&P500 선물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2배, -2배 추종하는 '삼성 레버리지 S&P500 선물 ETN'(530113)과 '삼성 인버스 2X S&P500 선물 ETN'(530114)도 신규 상장한다. 해당 상품의 기초지수는 'S&P500 Futures 2X Leveraged Daily Index TR', 'S&P500 Futures 2X Inverse Daily Index TR'으로 선물을 기초지수로 추종하여 제비용이 0.8% 부과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특히 ETF에는 없는 인버스 2X 상품 및 레버리지 상품을 활용하여 미국시장이 열리기 전에도 글로벌 뉴스에 따른 단기 전망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단, 레버리지 ETP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건에 따라 기본 예탁금을 예치시키고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레버리지 ETP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거래증권사에 사전교육이수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ETN은 초고위험 상품으로서 투자시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 후 투자가 가능하고, 원금손실의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삼성 S&P500 ETN' 신규 상장 관련하여 두 가지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신규 상장하는 3개 종목 및 한국,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에 +2배 또는 -2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을 이벤트 기간 내 1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신규 상장하는 3개 종목 및 총보수 제로로 한국 미국 대표지수에 +1배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의 이벤트 기간 내 누적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1000명을 추첨하여 CU 모바일상품권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중복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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