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A2K 티저 영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 Ent.(035900, 이하 JYP)의 주가가 강세다. JYP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을 비롯해 있지(ITZY)와 엔믹스 컴백, 스트레이키즈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JYP는 30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3%(7900원) 오른 13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YP는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가 손잡은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가 7월 14일(한국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를 필두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이 소속된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의 합작으로 탄생하는 그룹이다. 특히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영상에서는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댈러스, LA까지 미국 주요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오디션 현장과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지원자들의 면모 및 매력이 맛보기로 담겼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끼와 재능을 갖춘 글로벌 걸그룹 멤버 발굴을 위해 직접 오디션장을 찾아 이들을 선발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그룹 엔믹스(NMIXX)의 세 번째 싱글이 발매되며, 그에 앞서 3일에는 수록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7월 31일에는 약 8개월 만에 그룹 있지(ITZY)가 컴백한다. 있지는 이날 새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과 신곡 '벳 온 미(BET ON ME)'의 뮤직비디오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K-퍼포먼스 대장주'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2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연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정규 3집은 지난 1일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기록했고, 8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돌파하며 K팝 음반 선주문 신기록이자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