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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표창원X권일용, 포항 모리국수ㆍ대구뽈불고기ㆍ대게ㆍ오징어물회 먹방 '환장의 콤비'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배틀트립2' 표창원X권일용(사진제공=KBS2)
▲'배틀트립2' 표창원X권일용(사진제공=KBS2)
'배틀트립2' 표창원, 권일용이 포항에서 모리국수, 대구뽈불고기, 대게, 오징어물회 등의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환장의 콤비' 케미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국내 여행 라이벌 전!'으로 꾸며져 표창원, 권일용의 경북 포항 여행이 소개됐다.

평소 라이벌 관계로 유명한 동갑내기 표창원, 권일용은 "따로 따로는 그럴싸한 일들을 하는데 만나면 환장할 일들만 생긴다"라며 '환장의 콤비' 투어를 예고했다. 특히 표창원은 "내가 포항에서 태어났다. 4살 때까지만 살아서 더 철저하게 조사하고 분석했다. 맛집 검거하고 분위기 검거했다"며 여행 설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표창원, 권일용은 먼저 포항 향토 음식 모리국수를 맛보러 갔다. 주재료 미역초와 각종 해산물을 투하한 모리국수가 침샘을 자극했고, 표창원과 권일용의 먹방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을 찾아 포스터를 따라 하는가 하면 시원한 뷰를 즐겼다.

이들은 드라마 속 장소에서 "앉아 보니 은근한 감정 같은 게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동네를 구경했다. 또 극 중 동백이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고 일본인 가옥 거리를 즐긴 뒤 인생네컷까지 완벽하게 찍으며 티격태격 케미가 아닌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숨은 찐 맛집을 찾아가 대구뽈불고기를 맛봤고, 바다 뷰 숙소에서 대게에 술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때 권일용은 표창원에게 게 다리 살을 발라줬고, 표창원은 그의 게 살 바르기 실력을 보며 "CSI 출신이라 다르긴 다르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표창원, 권일용은 현지 경찰관의 강력 추천으로 오징어 물회집을 찾았다. 얼큰한 해장 요리로 물회를 추천해 긴가민가하며 식당을 찾은 두 사람은 물회를 맛보고 크게 감탄했다. 특히 권일용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이용진은 권일용의 물회 먹는 모습에 "과잉 진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표창원, 권일용은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죽도 시장에서 육전, 칼국수 등 각종 먹거리를 즐겼고, 남다른 면치기 실력에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영일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영일정에서 비 오는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행을 되돌아봤다. 권일용은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덕분에 우리가 '환장'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환상의 콤비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의 충북 제천 여행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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