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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알비더블유(RBW) 주가 강세…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알비더블유(RBW) (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알비더블유(RBW) (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알비더블유(361570, 이하 RBW)의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크게 올랐다.

RBW는 4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72%(730원) 오른 647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7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3일 RBW에 이날 4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5740원이다.

앞서 RBW는 지난달 20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 95억 4500만 원의 규모이며, 회사 자본잉여금 약 15%에 해당한다. 증자 주식 수는 총 1909만 194주이며, 오는 5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 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형평성을 위해 시초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주가가 이전 가격보다 낮아졌다는 착시효과와 향후 유통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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