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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규 마약범죄수사대ㆍ'나이 88세' 배우 신구, '유퀴즈'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 출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퀴즈' 배우 신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퀴즈' 배우 신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남규 마약범죄수사대 경감, 배우 신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1회에는 마약범죄수사대 박남규 경감, 국민 배우 신구가 출연한다. 이들은 누구도 막지 못하는 도전적인 삶의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선 마약과의 전쟁 최선봉에 선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박남규 경감과 담소가 공개된다. 경찰 생활 27년, 직접 검거한 마약 사범만 800여 명에 달하는 박 경감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200억 원대 태국 마약 밀반입' 사건 등 마약 범죄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마약 사범을 잡기 위한 수사 과정, 검거 현장,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관한 토크는 긴장감과 더불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유퀴즈' 박남규 경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유퀴즈' 박남규 경감(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올해 여든 여덟을 맞이한,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배우 신구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1962년 26세의 나이에 연극 무대에 데뷔,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생사를 들려준다.

푸근한 국민 아버지 역할은 물론 코믹한 캐릭터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역대급 유행어마저 탄생시킨 신구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 출연 중인 작품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전율을 선사한 신구는 심장 박동기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도 힘닿는 순간까지 무대를 지키고픈 이유를 귀띔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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