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김신영(사진제공=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양천구 편에 영원한 효녀 가수 현숙이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30회는 총 16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흥를 폭발시킨다. 특히 현숙 외에도 신승태, 이자연, 윤수현, 배일호가 출연해 목동 한마음공연주차장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양천구 주민들에게 흥을 한껏 더한다.
서울 양천구 편은 역대급 흥으로 똘똘 뭉친 참가자들의 등판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83세 증조할머니부터 6세 손자까지 흥부자 4대 가족의 '사랑의 트위스트', 8세 초등학생의 'Lazenca, Save Us',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등장한 복싱 코치와 아크로바틱 코치 듀오의 '검정 고무신'까지 나이를 잊은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더욱이 참가자들 사이 우열을 가를 수 없는 성대모사 배틀까지 펼쳐졌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서울 양천구 편은 그 어느 지역 보다 경쟁이 치열해 본선에 오른 팀이 무려 16팀이다. 증조할머니부터 손자까지 한데모인 4대 가족을 필두로 세대를 불문한 흥생흥사 참가자들이 총 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라며 "일요일 낮,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파할 것이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