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디즈니플러스, 2023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 공개…'형사록2'ㆍ'무빙'ㆍ'최악의 악'ㆍ'비질란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무빙' 포스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무빙' 포스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형사록 시즌2', '무빙', '최악의 악' 등 디즈니플러스의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10일 올 하반기 디즈니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 핫스타에서 독점 공개 예정인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5일 처음 공개된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한동화 감독과 함께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1보다 더욱 거대하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8월 9일 공개되는 '무빙'은 누적 2억 조회수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이 주연을 맡았다.

▲'최악의 악'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은 1990년 서울을 배경으로 '강남 크리스탈'로 불리는 신종 마약이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마약의 출처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마약 밀매 트라이앵글을 내부에서 무너뜨리기 위해 지방 경찰 박준모가 나선다. 올 하반기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며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사운드트랙 #2'은 지난해 짝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사운드트랙#1'의 후속작이다. 2023년 말 공개 예정인 이번 시리즈는 6년 동안 만나다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금새록과 노상현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김희원 감독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사운드트랙 #2'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사운드트랙 #2' 스틸컷(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디즈니와 하이브(HYBE)의 콘텐츠 협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음악다큐 시리즈로 '21세기의 팝 아이콘'인 BTS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 9년간의 방대한 음악 및 영상 기록을 통해 가수 활동의 2막을 준비하는 BTS 멤버들의 일상과 생각, 앞으로의 계획을 담아낸다.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한강'도 공개된다. '한강'은 한강을 순찰하며 테러 사건, 각종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한강경찰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액션 시리즈이다.

이외에도 음악 다큐 시리즈 'NCT 127: 로스트 보이즈'가 하반기 공개되며, '살인자의 쇼핑몰', '화인가 스캔들'은 내년 공개 예정이다.

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2023년 하반기와 그 이후에도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강력한 스토리에 기반한 스릴러, 범죄·액션, 판타지 작품들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스토리텔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한국 콘텐츠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올 하반기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통해 국내와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훌륭한 국내 제작사 및 크리에이티브 업계와 협업하여 디즈니플러스에서 한국만의 훌륭한 스토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