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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하이브, 주가 상승…방탄소년단(BTS)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TXTㆍ세븐틴 등 美 영향력 확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BTS) 오피셜 북(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 오피셜 북(사진제공=빅히트뮤직)

하이브(352820)의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하이브 소속 가수들의 미국 내 인기가 커지고 있다.

하이브는 2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7%(6500원)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19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오피셜 북 '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1위(비소설 하드커버 분야)에 올랐다.

이날 발표된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으로, 'BEYOND THE STORY'는 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 셀러 1위로 직행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서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또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이 미국에서 확대되고 있다.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포브스(Forbes)는 데이터 조사 업체 루미네이트(Luminate)의 2023년 연례 반기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며 '올 상반기 미국 CD 판매량 톱10'(The 10 Bestselling CDs At 2023’s Midway Point)을 주목했다.

순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지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가 대거 포진했다. 포브스는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이 지배하는 시대임에도 음반 시장이 부활 중이다. K-팝 스타들이 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라며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을 집중 조명했다.

'올 상반기 미국 CD 판매량 톱10'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39만 5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23만 3000장 판매돼 4위에 올랐다.

이어 슈가 솔로 앨범 'D-DAY'가 18만 6000장(5위), 지민 솔로 앨범 'FACE'가 16만 8000장(6위)으로 그 뒤를 받쳤다. 엔하이픈의 미니 4집 'DARK BLOOD’는 12만 7000장으로 9위를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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