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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ㆍ이상민, 야구선수 이대호와 특급 만남…한화이글스 시구ㆍ시타 도전

▲이대호 '미우새' 출연(사진제공=SBS)
▲이대호 '미우새' 출연(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와 이상민이 야구선수 이대호에게 시구·시타 특강을 받는다.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 김준호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8연승을 달리는 중이던 한화이글스의 시구, 시타 요청을 받고 대전을 찾았다. 그런데 김준호는 과거 시구를 할 때마다 해당팀이 경기에서 패배해 본의 아니게 '패배 요정' 타이틀을 얻었고, 이번만은 무조건 한화이글스가 이겨야 한다며 시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특훈을 위해 '조선의 4번 타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연습장에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대호의 지휘 아래 시구와 시타 연습에 돌입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역시나 저질 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대호는 장난기 가득한 시구에 기본 투구 자세까지 엉망인 김준호와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는 이상민을 지켜보다 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1:1 포인트 특급 레슨을 진행했다.

이대호는 투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투수들의 훈련법을 준비했는데 바로 멀리서 공을 던져 다양한 크기의 물병을 맞추는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대호의 코칭에 따라 진지한 눈빛으로 투구에 나선 김준호는 뜻밖의 결과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대호는 시타를 맡은 이상민의 동체시력 훈련을 위해 날아가는 공에 쓰여진 숫자를 맞히는 특훈을 실시, 이 훈련에서 이상민 역시 뛰어난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이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연습을 마친 후 시구를 위해 야구경기장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1만 3000석이 매진될만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자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 뒤, 팬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김준호와 이상민은 경기장에 올라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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