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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인터뷰]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 "구성원들 찾아가 섬긴 이유? 주인 의식 고취"①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낄 뿐입니다."

취임 100일, 기념할 만한 날이지만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 상임감사위원의 표정은 진중했다. 그는 한난이 정부로부터 재무구조 위험기관 1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며, 한난의 현안은 하루빨리 재무구조 위험 기관에서 탈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비즈엔터는 취임 100일을 맞은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난 본사에서 만났다. 그는 한난의 재무 구조 건전화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 개편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공공기관이라는 이름 때문일까요. 다수의 공공기관이 타성에 젖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하던 대로, 관성에 의해 흘러가는 조직 문화가 팽배합니다. 이를 타파하려면 구성원들이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한난에서도 더 많은 구성원이 주인 의식을 갖게 된다면 재무 건전성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조직의 변화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그는 취임 후 한난의 19개 지사를 직접 찾아갔고, 섬기는 자세로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특히 정문을 지키는 경비원, 임원들의 수행 기사들을 가장 먼저 만났다.

"저는 임기가 있어서 언젠가 떠날 사람이지만, 경비원·수행기사를 비롯한 한난의 구성원들은 한난의 소중한 자산들입니다. 그들에게 제가 먼저 90도로 머리 숙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제가 먼저 한난의 구성원들을 섬기고 모셔야 그들 역시 한난이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주인 의식을 갖지 않겠습니까."

▲찾아가 섬기는 자세를 실천한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실)
▲찾아가 섬기는 자세를 실천한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한난에는 상당한 인재들이 있으며, 과거 공공기관들이 수도권에 있을 때보다 좋은 인재들이 공사에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진일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김 상임감사위원은 한난이 미력하나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정책에 대해 일선에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접시 깰까 무서워 일을 안 할 순 없다"라는 말을 꺼냈다. 그는 타성에 젖는 것을 경계하며,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하고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면 한두 번 접시가 깨지는 법이라며, 접시를 깨는 것을 질책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해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맡은 바를 다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한난의 새로운 생각을 하는 인재들과 함께 한난이 직면한 문제들을 빠르게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②로 계속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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