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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 전 부인 배윤정과 이혼 과정 설명 "출연 허락 받았다"

▲'돌싱글즈4' 제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4' 제롬(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돌싱글즈4' 제롬이 전 부인 배윤정과의 이혼 과정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 2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의 돌싱 하우스에 모인 출연진들이 자신의 이혼 사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싱글즈4'에서는 매일 밤 각자 살고 있는 지역, 직업, 이혼 사유, 자녀 유무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돌싱들은 살고 있는 지역이 가장 먼저 공개되길 바랐지만, '이혼 사유'를 가장 먼저 공개하게 됐다.

제롬은 "말은 많이 못하지만 그냥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라며 "마지막에 이혼해도 잠깐 같이 살았다. 집이 전세라 나가면 안 됐다. 둘 다 돈을 넣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제롬은 한국에서 결혼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나쁘게 이혼한 건 아니고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각자 길 가기로 했다"라며 "이혼 법정에 30일 후 와야 하는데 (우리는) 옆에 앉으면서 뭐를 같이 보면서 웃으면서 봤다"라고 회상했다.

제롬은 주변 사람들이 이혼하러 온 부부가 맞는지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봤다며 "이혼하고 갈 때 얘기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찾으면 좋겠다'고"라고 털어놨다.

제롬은 전 부인이 재혼했다면서 "'돌싱글즈' 나온다고 얘기했는데 미리 허락받아야 했다"라며 "(배윤정이) 응원하더라. 진짜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음 좋겠다고 방송도 본다고"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좀 눈이 높은 걸 알고 갑자기 '혼자 새 되지 말라'고 그런 얘기도 했다. 그렇게 하다가 행복 찾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제롬은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의 멤버 출신으로 과거 음악 채널 VJ로도 활약했다. 안무가 배윤정과 2014년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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