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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아센디오, 주가 상승…TV시네마 '수운잡방' 기획ㆍ제작ㆍ'식객' 기획 제작진 참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아센디오 CI(사진제공=아센디오)
▲아센디오 CI(사진제공=아센디오)

아센디오(012170)의 주가가 오른 가운데, 아센디오가 '수운잡방'의 기획·제작 소식을 알렸다.

아센디오는 3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18원) 오른 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센디오는 "우리나라 최초 보물로 지정된 조리서인 '수운잡방'을 TV시네마로 기획 및 제작한다"라고 밝혔다.

아센디오는 '수운잡방'의 소재 발굴부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운잡방'은 경북 안동의 유학자 김유와 그의 손자 김령이 저술한 한문 필사본 음식조리서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아센디오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레시피의 원조라는 독특한 소재인 '수운잡방'을 영상에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012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보물로 지정되면서 음식 조리서가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로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드라마 '식객'을 초기 기획했던 전혜준 아센디오 본부장은 "최근 한국 음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운잡방은 한국 음식의 전통 조리법을 담고 있는 요리책의 소재로써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믿었다"라며 "조선 전기 음식으로 질병과 마음을 다스렸다는 식치(食治)를 주제로 하고 있어 그 희소성과 독창성을 살리는 작품을 제작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아센디오가 기획·제작하는 TV시네마 '수운잡방'은 2023년 콘텐츠진흥원 OTT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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