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9회에서 조현아는 진정한 ‘집순이’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조현아는 ‘취미 부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며 집 안에서도 수많은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순이 맞춤 남양주 하우스를 전격 공개한다.
조현아의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아가 극강의 ENFJ 임에도 불구하고 완전 집순이다. 저도 집순이인 현아의 모습을 본 적이 없어 제보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눈을 뜨자마자 홈케어에 돌입한 조현아는 민낯은 물론 내추럴한 모습으로 등장해 참견인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절친 효민과 유쾌한 영상 통화로 아침을 시작한 그녀는 독서는 물론 댄스 연습을 하는가 하면 낮잠까지 자는 등 집 안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엿보일 예정이라고. ‘극E’ 유형답게 집안에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텐션을 선보일 조현아의 ‘집순E’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조현아는 드디어 외출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열광케 하지만 실상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그녀의 집 뒷마당이었다고. 이날 조현아는 넓디 넓은 잔디밭에서 ‘우중 홈트’에 나서는 등 진정한 ‘집순E’의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아침부터 각양각색 취미 생활을 즐긴 조현아는 특별한 손님을 집으로 초대해 둘만의 야유회를 즐긴다. ‘조현아의 여름스케치’에 초대된 주인공은 바로 조현아와 12년째 함께 동행하고 있는 류호원 매니저. 이날 두 사람은 ‘조현아의 여름 스케치’를 통해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인다.
조현아는 과자를 먹는 매니저의 건강을 걱정하며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는가 하면 그의 정수리를 본 뒤 눈물을 쏟았다고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사람은 조현아가 준비한 우대 갈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유회를 시작한다. 최근 신생 소속사를 설립한 매니저는 공동 대표인 조현아와 소속사 이름을 구상하는가 하면 신인 가수와 매니저로 만났던 순간들을 떠올리는 등 속 깊은 이야기들을 털어놓는다.
식사를 마친 조현아와 매니저는 야유회 2차를 위해 남양주 하우스의 자랑(?)인 노래방으로 향한다. 과거 밴드 활동을 했다던 매니저는 예상치 못한 노래 실력으로 조현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마이크를 이어 받은 조현아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쉼 없이 노래를 이어 부르던 조현아와 매니저는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듀엣 곡까지 열창, 한껏 흥이 오른 두 사람은 록 스피릿 가득한 모습으로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