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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여름 별식! 국수 밥상 특집…송진우와 함께 손칼국수ㆍ인제 막국수 노포ㆍ속초 함흥냉면 맛집 찾는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배우 송진우가 식객 허영만과 함께 백반기행을 떠나 손칼국수, 강원도식 갓김치가 맛있는 인제 30년 막국수 노포, 1951년 문을 연 속초의 함흥냉면 맛집을 찾는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여름 별식! 국수 밥상'특집으로 배우 송진우와 함께 팔도 전역에서 찾은 ‘면 맛집’이 공개된다.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국수를 먹어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국수를 좋아하는 송진우는 식객도 깜짝 놀란 면치기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송진우 배우는 본인이 직접 발굴한 ‘서울 칼국수 맛집 리스트’를 공개할 정도로 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보여줬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제공=TV조선)
한편, 한·일부부로 유명한 배우 송진우의 국경도 막을 수 없던 러브스토리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난타 해외투어 공연으로 알게 되었다. 이후 아내는 송진우를 만나기 위해 7년간 다니던 치과에 사직서를 쓰고 과감히 한국행을 택했고, 이들은 결혼까지 골인했다. 부부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모습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식객 허영만과 송진우는 척박한 땅에서도 자라는 ‘메밀’의 고향, 강원도 인제에서 겉메밀 키질과 자가제분, 자가제면을 직접 하는 ‘30년 막국수 노포’를 찾는다. 숨은 현지인 맛집인 이곳의 단골들은 7일 중 3일은 꼭 들른다고 한다. 100% 메밀로 만든 막국수의 맛을 한층 더 상승시키는 정체는 바로 김치였다. 매년 천 포기 이상 김장을 해 만들어진 강원도식 시원한 갓김치는 환상의 ‘김치 육수’ 맛을 만든다. 막국수의 맛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최초로 식객과 게스트가 리필을 외치며 두 그릇을 비울 정도였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제공=TV조선)

또한, 두 사람은 휴양지 No.1으로 꼽히는 속초에 1951년 문을 연 오랜 냉면집을 방문한다. 2층까지 만석을 이루는 이 집의 메뉴는 ‘함흥냉면’이다. 함흥 출신 1대 창업주의 손맛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계 반죽에 이은 2차 손반죽과 일명 짠 육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 집 면발의 비결이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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