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아라문의 검'(사진제공=tvN)
‘아라문의 검’은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역),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장동건 분)의 캐릭터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던 바, 이번에는 전보다 훨씬 강인해져 돌아온 은섬(이준기 분)의 캐릭터 포스터가 호기심을 잡아끈다.
포스터 속에는 아고족을 통합한 리더 은섬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용맹을 떨치고 있다. 특히 적을 향한 눈빛에는 조금의 두려움 따윈 없으며 이기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만이 가득 차 있다.
▲'아라문의 검'(사진제공=tvN)
이어 허공을 가르며 날쌔게 몸을 날리는 이나이신기 은섬의 모습을 시작으로 아스달을 정복하겠다는 선전포고가 대평원에 가득 울려 퍼진다. 이나이신기는 200년 전 유일하게 아라문해슬라를 이겨 신성화된 아고족의 영웅. 은섬은 폭포의 심판을 통과해 재림 이나이신기의 칭호를 얻은 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용광로처럼 뜨거운 결의가 묻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웅장하게 만든다.
특히 이준기의 화려한 액션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눈을 뗄 수 없게 해 ‘아라문의 검’ 속 은섬 캐릭터로 선보일 이준기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 또한 배냇벗 사야(이준기 분) 역으로도 결이 다른 연기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