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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정용기 사장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설 것"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너지효율플러스 업무협약 기념사진.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측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처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효율플러스 업무협약 기념사진.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측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처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한난은 25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한난 열공급지역으로 친환경 에너지 개선공사가 진행 중인 청주지역 내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받아 에너지 효율 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선이 시급한 시설에 대해 단열·창호·바닥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한다.

또 청주시 추천을 통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 냉·난방기기로 교체 지원할 계획이며, 연내 추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은 앞서 동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열공급지역인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날 수 있도록 고효율 선풍기를 지원했다.

한난 측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이 시설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이 낮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 이용 효율 개선, 탄소 저감,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용기 한난 사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는 범국가적 이슈인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한난이 신규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역점 사업이다"라며 "한난은 홍보 슬로건인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의 가치 이행을 위해 에너지 복지와 연계된 에너지 효율 기반의 전략적 사회공헌 사업 추진에 조직 역량을 집중해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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