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 미용실 원장→아이 셋 싱글맘까지 다채로운 한국 일상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가 캄보디아에서 온 진안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38세 한예슬의 한국 생활을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찰스'에서는 아이 셋을 키우는 싱글맘 한예슬의 일상이 펼쳐진다.

인구 2만 4천의 작은 도시 진안 시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38세 한예슬은 업력 30년이 넘는 미용 고수들이 곳곳에 포진한 이곳에서 6년째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그는 어린이부터 할머니, 유행에 민감한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미용실 천국 진안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꿋꿋이 살아남았다는 한예슬만의 영업 비결이 대공개된다.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아이 셋을 키우는 싱글맘 예슬의 하루는 길다. 평화로운 아침 작은 가정집에는 해가 중천에 떴건만 좀처럼 잠에서 깨지 못하는 세 아이가 있다. 그리고 엄마는 주방에서 혼자 분주히 아침을 준비한다. 사실 그녀는 유현종(17), 유원종(14), 유나래(12) 아이 셋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다.

고1, 중1, 초5 세 아이의 엄마인 예슬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사춘기가 온 큰아들 현종이. 종일 미용실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예슬은 아이들 저녁 준비로 분주하다. 예슬은 유독 뚱한 표정의 큰아들 현종이 내내 신경 쓰인다.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이웃집찰스' 캄보디아 출신 한예슬(사진제공=KBS 1TV)
유난히 길었던 올여름 장마. 예슬이 사는 전북 진안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종일 쏟아지는 비에 걱정스러운 얼굴로 밖을 내다보는 예슬. 비가 와서 평소보다 뜸해진 미용실 손님에 걱정이 되는 것도 잠시 그는 번개 모임 언니들을 불러 부침개를 만들어 먹는다.

미용실로 모여든 번개 모임 언니들은 이혼 과정에서 힘들었을 때 친언니 이상으로 큰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12년 전 KBS '러브 인 아시아'에 출연했던 그녀의 과거부터 힘들었던 시간을 딛고 이제는 어엿한 자신만의 미용실을 가진 원장이 되기까지 밝고 유쾌한 모습 뒤에 감춰진 힘들었던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