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트레일러(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352820)의 주가가 상승했다. 하이브는 게펜 레코드와 함께 진행하는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글로벌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는 31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5%(7000원) 오른 2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브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SNS 채널에 공식 트레일러를 게시하며,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트레일러는 20명의 참가자가 드림아카데미 입학을 축하한다는 편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합격 소식을 받은 참가자들은 환호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셀프캠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후 기량, 팀 워크, 예술성을 평가하는 3라운드의 미션과 오는 11월 18일 생방송 무대를 통해 그룹의 최종 멤버가 발표될 것이라는 오디션 진행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는 참가자들이 각자 모국의 국기를 들고 교차해 지나가는 장면, 체육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춤을 추는 장면 등이 담겨 한 편의 하이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은 9월 2일 오전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위버스를 통해 최종 멤버를 선정하는 공식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