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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11호 태풍 '하이쿠이' 대만 관통ㆍ12호 태풍 기러기 소멸 예상…남해안과 제주도 강한 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12호 태풍 기러기 예상 경로(사진제공=기상청)
▲12호 태풍 기러기 예상 경로(사진제공=기상청)
제9호 태풍 '사올라'는 홍콩 쪽으로 향했고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대만을 관통하며중국쪽으로 향하고 있다. 또 12호 태풍 기러기의 예상 경로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대만을 거쳐 중국 내륙으로 이동 중이다. '하이쿠이'는 다음 주 초반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괌 북동쪽 해상에서 뒤따라오는 12호 태풍 '기러기'는 3일 일본 도쿄 남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다만 12호 태풍 '기러기'는 한반도에 도달하기 전에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대한해협에 걸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인다.

정체전선의 특성상 강수의 폭이 좁아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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