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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손호준 이어 김래원도 사망 결말…'마지막회 예고' 덱스, 공승연 위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손호준에 이어 김래원까지 사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덱스' 한세진(전성우)에게 납치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진호개가 한세진과 마주친 카라반이 폭발했지만, 그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진호개의 것이 아니었다. 진호개는 '덱스' 한세진에게 납치 당했고, 한세진은 진호개의 몸 안에 골전도 이어셋과 전기 장치를 심어놨다.

한세진은 진호개를 조종해 검찰청 안으로 가게 했고, 10년 동안 수집한 강력 범죄자의 DNA 30만 개를 삭제하도록 했다. 한세진은 "범죄자를 검거하는 게 정의라고 믿는 진호개가 자기 손으로 자신의 신념을 망가뜨리는 걸 보고 싶은 것"이라며 진호개를 조롱했다.

진호개는 끝까지 거부했지만, 공명필(강기둥)이 덱스로부터 살해당할 위기에 놓였다는 것을 알자 그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진호개는 검찰청 밖으로 나와 공명필과 송설(공승연)의 안전을 확인한 후 USB를 집어삼켰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덱스(전성우)(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덱스(전성우)(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진호개는 "내가 카메라를 모를 줄 알았냐?"라며 "USB를 가지고 싶다면 내 배를 가져가던가. 지금부터 명령은 내가 한다. 한 시간 안에 마평역으로 와라"라고 말했다. 진호개는 강도하(오의식)와 송설의 도움으로 덱스의 도청을 피해 몸 안에 삽입된 전기 장치를 제거했다.

진호개가 약속장소로 정한 마평역에는 아버지 진철중(조승연)이 헤드셋 폭탄을 쓰고 진호개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철중은 무고한 시민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구토제를 마시고 USB를 토하라고 했다.

진호개는 "덱스는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한다. 검사 진철중, 형사 진호개. 우리가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신념을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며 "나 반드시 이놈을 잡을 것이다. 아버지도 잡아넣을 것이다. 당신이 죗값을 받을 기회를 내가 만들 것이다"라고 설득했다.

진철중은 "덱스에게 간다. 양치영이 죽은 이유. 너와 나의 첫 번째 공조. 아니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USB를 가져갔다. 그런데 진철중이 착용한 헤드폰 안에 설치된 폭탄은 일정 고도 이상 올라가면 터지는 폭탄이었다.

진철중은 덱스를 만나기 위해 한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갔고 폭탄은 터졌다. 진호개 역시 이 폭발에 휘말렸다.

송설은 부검실에 누워있는 진호개를 보며 오열했다. '덱스' 한세진은 송설을 밖으로 나가게 했다. 진호개의 부검을 맡은 윤홍(손지윤)은 "파편으로 인한 상처의 과다 출혈이 원인으로 보인다. 전신에서 빈혈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했다.

마지막 회 예고편에는 진호개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돌아올 줄 알았다"라고 말하는 송설에게 한세진은 "이제 내가 누군지 알겠어요?"라고 물었고, 송설은 진호개를 죽인 범인이 한세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공명필과 강도하는 송설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한세진은 "얌전히 나와 같이 가자"라며 손을 내밀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9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후속작은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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