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랄라 브라더스’ 나상도가 소개팅녀와 강화도 화개산 모노레일 전망대, 화개정원, 곱창집 등 데이트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39세 맏형 나상도가 소개팅녀와 설렘 가득한 여행에 나선다.
앞서 나상도는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소개팅을 했다. 당시 나상도는 긴장감에 상대 여성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한 극 T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소개팅은 실패로 돌아갔고, 나상도는 맏형임에도 동생들에게 ‘연애 바보’ 놀림을 받았다. 그런 나상도에게 천금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 소개팅 그녀와 재회하는 것. 나상도가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어 화면에는 나상도와 소개팅 그녀의 설렘폭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나상도는 지난 소개팅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소개팅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배려하는가 하면 최강 매너를 발휘하며 몽글몽글 설렘을 유발하는 것. 여기에 나상도는 능숙한 운전 실력, 보일 듯 말 듯 강력한 팔뚝 힘줄 등 치명적인 어른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뿐만 아니라 나상도는 소개팅 그녀를 위해 곱창집까지 가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소개팅 당시 곱창을 좋아한다는 그녀의 말에 나상도는 “싫어하는 음식 2가지 중 하나가 곱창이다”라며 분위기를 와장창 깨 동생들에게 타박을 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직접 그녀를 곱창집으로 안내하는 것. 과연 나상도가 사랑을 위해 싫어하는 곱창을 먹을 것인지, 나상도의 노력이 통할 것인지 나상도의 두 번째 소개팅이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