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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힙하게' 한지민, 할아버지 진심 알았다…박혁권=이승준 살인사건 범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힙하게' 12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힙하게' 12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힙하게' 박혁권이 이승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17일 방송된 JTBC '힙하게' 12회에서는 연쇄살인 피해자가 된 차주만(이승준) 의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봉예분(한지민)은 칼을 들고 차주만에게 다가가는 박종배(박혁권)의 모습을 발견했다. 하지만 종배는 주저했고, 예분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의 손에서 칼을 빼앗았다.

종배는 "차주만은 천벌을 받아야 될 놈"이라며 "아무리 정성을 드리고 기도를 드려도 도대체 망하지를 않았어요. 죽어야 될 놈들은 살고 살아야 될 사람은 죽고. 차주만 그놈은 죽어야 될 놈이에요"라고 원한을 드러냈다. 종배의 아버지는 무진시 재개발로 피해 받고 세상을 떠났고, 이러한 과거가 밝혀진 것.

정의환(양재성)은 예분의 모친 죽음을 두고 차주만과 다툼을 벌였다. 예분은 진작 말해줄 수 없냐고 따졌지만, 의환은 "네 엄마 아니고 내 딸 일"이라며 "애초에 네가 안 생겼으면, 네 아빠 안 만나고 내 품에 있었으면 아무 일 안 생겼을 내 딸. 마무리도 내가 지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예분도 "할아버지 딸 일은 알아서 하시고 제 엄마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차피 우리 가족 아니잖아요"라고 했다.

문장열(이민기)은 김선우(수호)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차주만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그런데 사무실에는 칼에 찔린 주만과 칼을 든 채 쓰러진 의환이 있었다. 의환 역시 가슴에 칼이 찔린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문장열은 예분에게 할아버지가 살인 용의자가 된 상황을 설명했꼬, "진실을 알려면 네 능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예분은 능력을 쓰길 거부했다.

문장열은 홀로 조사에 나섰다. 계속 현실을 외면하는 예분을 찾아간 문장열은 "할아버지 범인 아니다"라며 "할아버지, 파킨슨 병 환자셨어. 손에 흉기조차 쥘 수 없을 정도로 병이 진행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예분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의환을 찾아갔다. 처음으로 예분의 손을 잡아준 의환은 남몰래 손녀를 자랑스러워 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세상을 떠났다.

▲'힙하게' 12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힙하게' 12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말미에는 박종배가 차의원 살인 사건의 새로운 용의자로 체포됐다.

한편, JTBC 드라마 '힙하게'는 주말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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