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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국', 아주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홍석준ㆍ이원우 레지던트 일상 공개…OTT 재방송 웨이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청춘의국' MC 양재웅(사진제공=SBS)
▲'청춘의국' MC 양재웅(사진제공=SBS)

'청춘의국'에서 아주대 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의 고단한 하루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청춘의국'에서는 MC 양재웅이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차가 극한직업"이라고 말한다. 양재웅은 인턴에서 막 레지던트가 된 1년 차는 업계 전문용어로 '기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한다. 주치의가 됐지만 뭘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선후배 없이 나 홀로 일하던 흉부외과 레지던트보다 더 힘들다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선 초인기과로 꼽히는 만큼 치열한 경쟁 끝에 정형외과 입성에 성공한 홍석준·이원우, 1년 차 레지던트들을 만난다. 난생처음 생긴 내 환자를 잘 챙겨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청춘의국' 2회(사진제공=SBS)
▲'청춘의국' 2회(사진제공=SBS)

교수님과 함께하는 살 떨리는 첫 회진에선 내 환자 찾기에 실패하고, 미로 같은 병실에서 헤매지 않고 빠른 길 찾기를 교수님께 제공해야 하는데 아직 내비게이션 기능은 미장착 상태다. 주치의 주요 업무인 처방 기능도 탑재가 안 된 상태다. 환자들의 검사 수치에 맞게 치료제를 처방해야 하는데 담당 환자가 스무 명이 넘다 보니 환자 상태를 모두 완벽히 파악한다는 건 1년 차 레지던트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다.

새벽 5시 30분 출근 이후 회진, 입원환자 처치, 입·퇴원 관리, 처방 관리, 수술실 업무까지, 할 일이 너무 많은 스파르타 정형외과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전략은 '3당 4락'이다. 네 시간 자면 실수하니 세 시간만 자면서 공부한다. 나를 위한 투자는 밥 먹고 양치하는 10분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런 힘든 일상 중에도 웃게 하는 존재가 있다.

▲'청춘의국' 2회(사진제공=SBS)
▲'청춘의국' 2회(사진제공=SBS)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의사들의 생존기를 담은 4부작 '청춘의국' 두 번째 이야기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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