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철부대3' 촬영지 장애물 각개전투에서 UDU, HID, 미군 부대 그린베레, 네이비씰 등 출연진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2회에서는 폭염과 장대비 속에서 펼쳐지는 '최강 대원 선발전' 2라운드 '장애물 각개전투'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24인의 특수부대 대원들은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 '2:2 참호 격투'를 통해 12명의 대원들만 살아남았다. 이들은 다음으로 '장애물 각개전투'에 돌입하는데, 아찔한 지옥의 코스가 보는 이들을 모두 놀라게 한다. 컨테이너 문 부수기부터, 후방 포복으로 타이어를 들고 수중 포복 구간 통과하기 등 역대급 난도의 코스에 재출연한 정종현-이동규조차도 "외줄을 두 번 오르는 느낌일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한다.
또 '11미터 외줄타기'에서는 소름 돋는 이변도 속출해 과몰입을 유발한다. 어떤 대원은 1위로 치고 나가다 외줄타기에서 미끄러지며 탄식을 자아낸 반면, 뒤늦게 외줄타기에 돌입해 거침없이 정상까지 올라가 경탄을 이끌어내는 대원도 있었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 속, 각 부대의 팀장들은 대원들에게 크게 소리치며 전략을 전달한다. UDT(해군특수전전단) 레전드 교관 출신 김경백 팀장은 외줄 앞에 당도한 대원을 향해 "잡아보고 괜찮으면 바로 올라가"라고 주문한다. 반면 HID(육군첩보부대) 강민호 팀장은 "확신 있을 때 올라가"라며 180도 다른 주문을 해, 은근한 장외 기싸움을 벌인다.

또 미션 말미에는 한 대원이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행동을 해, 가슴 찡한 명장면이 탄생할 전망이다. 미션을 지켜보던 전 대원들은 물론, 방송 스태프까지 뜨거운 박수를 보내게 만든 장애물 각개전투의 결과는 '강철부대 시즌3' 2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