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불가리아 친구들이 무동력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 맛집에서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명태회냉면, 아바이순대국밥 등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불가리아 친구들은 강원도 여행 2일차를 맞아 속초의 핫플, 실내 테마파크에 방문한다. 사진 찍는 것에 진심인 친구들을 위해 이바일로는 트릭 아트 체험을 준비했는데. 친구들은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하는 포토존의 등장에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한껏 사진 촬영을 마친 뒤 2층으로 옮겨 미로 탈출 체험에 나선다. 사방이 거울로 이루어진 거울 미로에 들어선 친구들은 첫 미션부터 출구를 찾지 못하며 난관에 봉착한다. 급기야 친구들을 따라다니던 제작진도 미로에 갇히는 불상사가 일어나며 대혼란 파티를 예고한다.
한편, 식당에 들어온 친구들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의식을 치르듯 경건한 포토 타임을 갖고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다. 골고루 맛보기 위해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명태회냉면, 아바이순대국밥 등 메뉴를 다양하게 시킨 친구들은 음식 먹기에 푹 빠져 대화도 멈추고 식사에 집중한다. 특히 즐라트코는 맛보는 음식마다 뱃고동 소리로 감탄사를 내뱉는가 하면 불가리아에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남겠다며 폭탄선언까지 날렸다.
친구들은 액티비티의 성지, 강원도 인제로 이동해 익스트림 놀이기구에 도전한다. 특히 티호미르와 플라멘은 3초 만에 50m 상공으로 날아오르는 슬링샷을 시도한다. 설레는 마음에 잇몸 만개한 웃음을 보이는 티호미르와 달리 고소 공포증이 있는 플라멘은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슬링샷에 몸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