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아유미(사진제공=MBN)
30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567회에서는 '며늘아, 네가 좀 굽히면 어디가 덧나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에서 데뷔 22년 차인 아유미는 많은 분이 자신의 국적을 헷갈려 하시다며 자신은 재일교포 2세 아버지와 영등포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 전주이씨 아유미라고 말한다. 일본에서 15살까지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가 서툰 부분이 있지만 토종 한국인임을 밝혔다.
작년에 38대 장손과 결혼한 가수 아유미는 "신랑이 장손인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점점 책임감이 느껴졌다"라며 "1년에 5번 제사를 치르는 시댁에 놀러 가면 어머님이 조금씩 알려주신다. 일본에서 자라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제사 음식에 고춧가루를 넣어 어머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