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비즈엔터DB)
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아 부산국제영화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한다.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2일 비즈엔터에 "이제훈은 지난 1일 허혈성 대장염으로 급하게 응급 수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많이 호전됐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응급 수술로 이제훈은 예정됐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32회 부일영화상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제훈은 오는 4일 박은빈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박은빈 홀로 단독 사회를 보게 됐다.
부일영화상에서도 이제훈은 이솜과 사회를 볼 예정이었으나, 부일영화상 측은 사회자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감소로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대장염의 일종이다. 대장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혈류가 감소하면서 대장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심한 복통이 생기거나 구역질, 구토, 설사, 혈변 등이 허혈성 대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