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배성재(사진제공=SBS)

SBS 편성표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과 '청춘의국'을 결방으로 분류됐다. SBS는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SBS는 4일 오후 9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준결승전을 중계한다.

5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준결승까지 올라온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이번 준결승전은 대회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5경기 23골을 폭발시키면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5경기 2실점만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진을 보여줬다. 물론, 한국 역시 1실점만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만나 연장전까지 치른 상대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즈베키스탄의 수비진을 뚫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승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축구 중계로 SBS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골때녀'와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청춘의국'을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