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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부산국제영화제 '스크린에 펼쳐진 통일' 행사 빛낸 명품 진행

▲이승국(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이승국(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부산국제영화제와 통일부가 함께하는 '스크린에 펼쳐진 통일' MC로 나섰다.

이승국은 지난 8일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개최된 '스크린에 펼쳐진 통일' 프로그램 MC로 등장해 건국대학교 전영선 교수,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곽은미 감독, 배우 이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크린에서 펼쳐진 통일'은 한국 영화가 통일과 남북관계를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 키워드별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승국은 게스트들과 함께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남북관계를 그린 한국 영화의 역사를 소개하며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이승국은 돌발퀴즈 코너를 통해 청중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영화 속에 그려진 전쟁의 자화상과 탈북민들을 스크린에 담은 역사, 북한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 등을 소개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또한 통일부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부산에서 통하나봄' 행사를 적극 홍보하며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승국은 영화 및 드라마 리뷰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이다. 또한 MBC every1 '장미의 전쟁', 지니TV '지니,어스' 진행,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고정 출연, 웹예능 '쇼킹라이어' MC, KBS 2TV '생존게임 코드레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진행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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