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스파 (비즈엔터DB)

에스엠(041510, 이하 SM)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그룹 에스파가 컴백을 예고했다.

SM은 11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8%(5500원) 오른 1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SM은 하루 만에 주가 12만원 선을 회복했다.

▲에스파 미니 4집 '드라마' 로고(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날 SM은 오는 11월 10일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실릴 예정이다.

지난 5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로 각종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썼다. 3집 활동 당시 에스파는 더블 밀리언 셀러 달성,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후 일주일(초동) 판매량 1위(169만 장) 등을 기록했다.

또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더욱 두터워진 팬덤을 자랑했으며, 미니 1집과 2집에 이어 '빌보드 200' 톱20에 미니 3집 '마이 월드' 역시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새 앨범 '드라마'는 이날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